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퍼온 글 조회수: 1875    추천:105 2014-11-20 09:39:39
퍼온 글---정몽구 회장 징역 3년 선고에 대한 생각

정몽구 회장 징역 3년 선고에 대한 생각

pcharley.egloos.com/3077622



지난해 4월 회사돈 900여억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2100억원의 손해를 끼쳐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횡령, 배임 혐의로 피소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의 범죄가 중대하고 폐해가 크다"며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정몽구회장 실형선고에 대한 각 언론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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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경제]

대한상의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현대차가 초일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차질이 빚어질까 염려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경제계는 자동차산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과 경제회생에 대한 정 회장의 역할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향후 재판과정에서 정 회장에 대해 선처가 내려져 국내 자동차산업이 다시 한번 비약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덧붙였다.



전경련 관계자도 "이번 사건은 기업경영 과정에서 한국 경영 관행 때문에 불가피하게 이뤄진 측면도 있고 외환 위기상황에서 경영을 더 잘해 보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긴 측면도 있다"며 "한국 경제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야 하는데 법원의 판단이 아쉽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유기정 경총 본부장은 "기업이 어려운 가운데 수장까지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계속돼 안타깝다"며 "기업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사법부가 배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철구 자동차공업협회 이사는 "환율하락, 고유가 등 경영환경이 최악인 가운데 현대차 성장을 위해 강력한 CEO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향후 진행될 재판에서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몽구 회장 없이는 현대차가 제대로 기능하기는 힘들다."

"GMㆍ포드 전철을 밟느냐, 도요타처럼 되느냐"는 바로 노조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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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방송]



국내외 프로젝트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CNN 등 주요 외신들도 정 회장의 실형선고를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현대차가 큰 암초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한상의와 전경련 등 경제단체들은 일제히 경영차질을 우려하는 논평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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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경제]



현대車 끝없는 시련…신인도 추락 우려

현대차그룹의 경영구조와 의사결정 시스템을 감안하면 정 회장의 위축은 그룹의 전반적인 경영활동 침체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룹이 직면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MK(정몽구 회장의 영문 이니셜)식 리더십'으로 대변되는 정 회장 특유의 뚝심경영이 절실한 시기"라며 "대내외적으로 경영악재가 쌓여 있는 상황에서 정 회장의 활동에 제약이 가해지는 것 같아 우려된다"고 말했다.



최근 노조의 '막가파식 행태'로 체면을 구긴 현대차는 법원 선고가 대외 신인도 및 브랜드 이미지 추락을 가속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하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노조의 폭력사태와 불법파업이 일어나고 노조의 이기주의에 막혀 전주공장의 주야간 근무 전환이 좌절되면서 인터넷 불매운동이 벌어질 정도로 현대차에 대한 국민 감정은 악화일로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법원의 실형선고는 기업 이미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해외수출 비중이 70%를 웃도는 현대차로서는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도 큰 걱정이다.



올해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느냐,이대로 주저앉느냐를 판가름하는 중대 기로라는 점에서 대외 이미지 추락은 현대차에 치명적이다. 기업 신인도가 떨어질 경우 해외 공장 건립에 소요되는 자금 중 상당액을 현지 차입으로 충당하려던 계획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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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방송]



계속되는 노사불안과 자동차 업계의 치열한 국제 경쟁 여기다 정회장에 대한 실형선고는 현대차에게 큰 부담입니다.



대외 신인도 하락은 물론 당장 해외 공장 건설 계획부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 측은 정 회장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비자금의 일부만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점을 재판부가 양형판단의 기준으로 언급했다는 데 대해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대한상의와 전경련 등 경제단체들도 향후 재판과정에서 자동차 산업이 처한 어려움과 경제회생에 대한 정 회장의 역할 등을 고려해 선처가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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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n]



재계 역시 이번 정 회장의 선고 결과에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현대차가 초일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차질이 우려된다며 앞으로 판결에서 선처를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재판과정에서 정몽구 회장에게 선처가 내려져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국민경제에 다시 한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경련과 경총도 재판부가 정몽구 회장에게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올해 초부터 불거진 고질적인 노사 갈등과 매출감소에 실형선고까지 겹쳐 현대차는 경영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지난해 현대차는 6년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지난달에도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의 현대차 판매도 부진합니다.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도요타와 혼다 등 경쟁업체들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현대차의 판매대수는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해 2년간 지켜온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지난해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 기아차 역시 그룹 전체적으로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계속된 울산공장 노조의 불법 파업과 전주공장 노조의 2교대 근무거부도 현대차의 골치거리입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몽구 회장의 실형 선고는 현대차그룹을 최악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실형선고는 현대차의 대외 이미지 하락으로 이어져 매출 목표 달성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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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일보]



글로벌 경영 차질 우려 = 현대차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글로벌 경영의 차질이다. 실제로 정회장이 유죄를 받자 외신들은 현대 비자금 사건 유죄 판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생산차의 70%를 수출하는 현대차로서는 대외신인도가 우려 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현대차는 특히 환율하락으로 수출 이주춤하는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경영을 해보려는 시기에 정회장의 실형이 나와 망연자실하고 있다.



글로벌경영 외에도 산적한 현안들 = 문제는 현대차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다. 지난해 1252억원이라는 최악의 영업적자를 기록 한 기아차의 경영회복도 관건이다. 4월 있을 기아차의 슬로바키아 공장 준공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도 이런 이유다.



또 현대 제철의 일관제철소 건설사업도 우려된다. 5조24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건설비용도 비용이지만 이후 운용 및 기술개발 등 향후 최고경영자가 결정해주어야 할 일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정회장의 실형선고로 노조가 과거처럼 강성일 변도로 나오는 것이 가장 우려된다. 전주공장 노조가 2교대안 관련 노사합의안을 이미 2번이나 부결시켰다. 또 3월부터 임금협상 이 시작되면 정회장의 실형선고를 노조가 공격할 가능성도 크다.





이렇게 되면 현대차는 안팎이 모두 혼란스러운 창사 이래 최악 의 경영위기를 맞을 수도 있어 현대차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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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일보]



정몽구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대외활동을 자제키로 해 그룹의 글로벌 경영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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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900여억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2100억원의 손해를 입힌 범죄인이다. 그런 그가 없으면 현대차가 위험하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경제가 위험하다고 한다. 세계굴지의 대기업인 현대자동차와 우리나라 경제가 한 범죄자에게 좌지우지될 정도로 엉망이었나?



일한 댓가와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노동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경제와 나라를 말아먹는 죽일놈들이 되는데, 나라와 기업을 망친 경영인에 대한 3년 징역형은 그리도 유감인걸까? 기업하기 좋은 나라 대한민국은 이런 모습인가?



수천억원대의 범죄를 저지른 경영인에 대해서는 고작 60일을 구속했던 대한민국 법원이 같은 그룹의 노동자들은 1년넘게 구속을 시키고 있으며, 그들은 아직도 차디찬 교도소에서 실형을 살고 있다.



가진 자들은 실형 3년이 나와도 구속하지 않고 방어권을 인정해주면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는 노동자들에게 방어권을 인정해 주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으며, 내가 알고있는 헌법정신에도 위배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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