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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언론 조회수: 2556    추천:85 2015-04-19 19:20:09
파이낸셜뉴스---삼성·현대 직무적성검사 보완·대체 NCS·KOAP 등장.. 취업준비생들 "뭐가 뭔지.." 한숨만

삼성·현대 직무적성검사 보완·대체 NCS·KOAP 등장.. 취업준비생들 "뭐가 뭔지.." 한숨만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5.04.19 17:19 | 수정 : 2015.04.19 17:19



NCS, 롯데 채용으로 관심 130개 기관과 MOU 맺어



20일부터 권역별 설명회 취준생 "또 하나의 스펙"



'취업준비생들의 수학능력시험'격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와 현대차그룹 인.적성검사(HMAT)가 최근 10만명이 넘게 몰린 가운데 치러졌다. 이같은 SSAT나 HMAT 시험은 취업준비생들이 꼭 넘어야 할 산이다.



하지만 실제 직무를 수행능력과는 직결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빈틈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와 기초직무능력시험(KOAP·코앱)이 파고들고 있다.



■NCS·KOAP 직무적성검사 대체



19일 NCS 관계자는 "20일부터 NCS 기반 채용을 알리기 위한 권역별 설명회에 들어간다"면서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NCS를 알리기 위한 상설 교육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공기업에서 채용하고 있는 NCS는 실질적인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한다는 부분을 내세운다. 언어·수리·추리·공간지각 등을 주로 다루며 실질적으로 취준생의 지식이나 IQ 테스트를 하는 기존의 시험들과는 다르다는 것.



다만 현재는 면접과정에서 NCS를 반영한 질문을 하는 수준이다.



NCS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필기전형에서도 직무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CS는 최근 130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사기업인 롯데그룹이 올해 NCS 채용을 하겠다고 선언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앱은 그룹별로 치러지는 직무적성검사를 표준화 하는 시험이다.



영어를 평가하는 다양한 측정방법이 있지만 토익이 표준으로 자리잡았듯 SSAT, HMAT 등 기업별로 각양각색인 직무적성검사를 대체하겠다는 것. 현재 메가스터디, 이투스, 에스티앤컴퍼니 등이 채택했다.



■취준생들 "준비 더 어려워져"



문제는 얼마나 현실적이냐는 점이다. 상반기 채용에서 NCS 기반의 자기소개서 요구사항을 본 취준생들은 당혹스럽다. 조직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턴 근무 등으로 경험을 쌓아두는 게 유리하는 의견도 나온다.



대학입시 학생부 전형에서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들어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가 중요한 것과 같은 형태다.



실제로 취준생들은 하반기 공공기관의 NCS 채용확대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취업준비에 혼란만 가져올 수 있다는 이유다. 평범하게 어학과 자격증 위주로 준비해 온 상황에서 NCS가 등장한 것에 대해 불만을 터트리는 취준생도 있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 취업시장에 어려운 숙제만 하나 더 늘었다는 지적이다.



코앱 역시 취지는 공감하지만 보편화되기 전까지는 또하나의 스펙일 뿐이라는 평가다.



한 취준생은 "대기업의 인·적성을 대체하겠다는 것 같은데 이것마져도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우려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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