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1333    추천:86 2015-06-04 17:02:42
현대차 위기론 두고 '위기다' vs. '위기 아니다' 엇갈려

현대차 위기론 두고 '위기다' vs. '위기 아니다' 엇갈려

 

기사입력: 2015/06/04 [11:26]  최종편집: ⓒ CBC미디어  

 

장지선 기자  



▲ 현대차 위기론



[CBC뉴스=장지선 기자] 현대차 위기론을 두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 위기다'와 '현대차 위기 아니다'로 갈리고 있는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4일 국제금융시장과 블룸버그 집계로 결정되는 시가총액 500대 기업 목록(전날 기준)에서 빠지는 굴욕을 겪었다. 현대차의 시가총액 순위는 지난해 말 337위(340억6000만 달러)였다.







1일 현대차의 순위는 431위였고, 2일에는 주가가 10% 이상 폭락하면서 492위로 떨어졌다가 3일에는 2일보다 더 순위가 추락하면서 결국 500위권에서 사라졌다.  







현대차의 주가 또한 추락 중이다. 현대차는 3일 장중 한때 시가총액 순위가 4위로 주저앉는 등 2일 10% 대의 폭락에 이어 3000원 내린 13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현대차의 주가 하락은 엔저 심화에 판매량 부진이 겹친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차 위기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시가총액 추락, 주가 폭락 등을 이유로 든다.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2008년 금융위기 때는 위기와 기회가 같이 있었지만 지금은 위기만 있다"고 현대차 사정에 대해 말했다.  







반면 그 정도로 위기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HMC투자증권은 4일 산업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영업환경이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가 반응은 지나치다고 밝혔다“







이명훈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의) 판매부진을 제품 자체의 상품성이나 본원적 경쟁력의 심각한 저하로 확대하는 것 역시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긴장감을 갖고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주문하면서 "그렇다고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현대차 위기론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엔저·유로화 약세·신흥시장 화폐가치 급락 등 대외 환경이 현대차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내수 역시 수입차 공세에 밀려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차가 이번 위기론에 어떤 식의 대응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천하기

235/647, 총 게시물 : 12934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8254 이게 회사인가??? 멘탈갑 2015-06-05 0 1127 70
8253 몽몽이 형제는 망하는 것도 닮았다 몽몽이 형제 2015-06-05 0 1048 82
8252 울산매일---글로벌 시장 판매 저조·주가 폭락 기사 2015-06-05 0 885 69
8251 퍼온 글---현대차 3번 폭락이 있어야 진정한 바닥이다[1] 퍼온 글 2015-06-05 1 1006 78
8250 2015-06-05 0 1222 82
8249 왜 희망 퇴직 하나??? 65세 정년 2015-06-05 0 1578 64
8248 길거리에서 헤멘다네 독거노인 2015-06-05 0 1153 63
8247 "대리급 이하는 정년 60세이나 과장급 이상은 58세로 차별대우" 이럴수가 2015-06-05 0 1642 62
8246 소비자경제신문---현대차 주가 곤두박질...그룹 초긴장 신문 2015-06-05 0 1073 78
8245 트루스토리---현대차, 소비자들 외면, 정몽구 몰락 신호탄? 신문 2015-06-05 0 1067 84
8244 아시아경제---'현대차 3인방 쇼크'에 자동차 부품株 울상 기사 2015-06-05 0 922 71
8243 현대차, 투싼 급발진 논란에 대한 입장 밝혀!! 아리송해 2015-06-05 0 1124 57
8242 쩝쩝...죽숴서 개주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슈퍼바이러스 2015-06-05 0 1236 78
8241 임원은 연봉 잔치, 직원은 퇴출 칼바람 PIP해고 2015-06-04 0 1582 77
8240 에너지경제---현대·기아차 1분기 실적 ‘빨간불’ 신문 2015-06-04 0 985 72
8239 PIP교육은 신종플루(법정 전염병)에 걸려도 2주간 숙박교육 받아야 한다 PIP 2015-06-04 0 1470 69
8238 음악과 세상 작가 2015-06-04 0 1100 81
8237 정몽구 아직 정신 못 차렸다 말벌침 2015-06-04 0 1266 80
현대차 위기론 두고 '위기다' vs. '위기 아니다' 엇갈려 기사 2015-06-04 0 1334 86
8235 연합뉴스---현대차 급락…증권사 장밋빛 목표가 '민망'(종합) 방송 2015-06-04 0 1003 76

[first]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