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984    추천:102 2015-09-23 17:15:48
중앙뉴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딸, 1년 경력으로 특혜 입사 의심 정황 드러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딸, 1년 경력으로 특혜 입사 의심 정황 드러나

 

이현정 기자  



[중앙뉴스=이현정 기자]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차녀 유진(26)씨가 현대카드 IT 부서에 경력 직원으로 입사한 것으로 확인되 특혜를 의심받고 있다.



2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정씨는 9월 1일부터 사원 2년차로 입사해 IT 관련 부서인 UX(사용자경험)실에서 근무 중이다. 이 배경에는 정씨가 현대차 러시아법인에서 2014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월 정직원으로 근무했던 경력을 1년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그러나 원칙으로는 IT 관련 부서 경력직원의 경우 관련 업계 경험이 최소 2~3년이 돼야 하고 그 부분을 고려하면 파격 채용에 해당된다.



실제 현대카드 경력직원 수시 채용 홈페이지에는, UX 관련 경력직원의 경우 UX 운영경험 3년 이상이 필수이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고 공지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특별채용 형식은 아니었고, 일반적으로 있던 경력 수시채용 일환이었다”며 “현대카드에서는 경력 1년도 경력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특별히 우대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묘하게도 최근 현대카드는 승진제도 내용이 바뀌어 내년부터 업무 성과가 뛰어난 직원에 대해 승진 연한을 현재의 최소 4~5년에서 2년으로 대폭 줄여주기로 했다. 바뀐 승진제도에 따르면 정씨는 1년만 근무하면 대리 진급 심사 대상에 해당이 된다.



정 부회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기존의 ‘4-4-5-5’의 진급 자격 연수를 2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사원으로 2년 근무하면 대리 심사를, 대리 2년을 채우면 과장 심사를 받는 식이다. 승진 누락이 한 번도 없다고 가정하면 25세 입사 후 43세에 부장 자리를 꿰찰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 관계자는 "승진 연한을 단축한 것은 정 부회장 딸 입사와 무관하게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하기

119/647, 총 게시물 : 12934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574 파이낸셜뉴스---현대차 임단협, 추석전 타결될까 기사 2015-09-22 0 744 82
10573 AutoM---윤갑한 현대차 사장 "임단협, '냉정한 판단' 우선돼야""국내외 판매부진 등 엄연한 현실.. 기사 2015-09-22 0 806 81
10572 돈을 빼내 현금 보유를 늘리고 있어 돈 황제 2015-09-22 0 845 90
10571 대공황 2년내 온다~~~좀비 기업과 법인세 못 내는 기업들... 대공황 2015-09-22 0 705 83
10570 경향신문---현대차 '불법파견 특별교섭 잠정합의안' 부결 보도 2015-09-22 0 632 64
10569 뉴스핌---"위안화 약세 예상…현대차·모비스 수혜, 한전은 부담" 기사 2015-09-22 0 723 89
10568 뉴시스---윤종오 전 울산북구청장, 현대차 복직 소송 '패소' 보도 2015-09-22 0 692 69
10567 디지털타임즈---현대차그룹, 25일 한전부지 잔금 납부…개발 본격화 언론 2015-09-22 0 627 84
10566 한국경제---현대차 사내하청 정규직 합의안 부결 기사 2015-09-22 0 703 93
10565 헤럴드경제---삼성증권, "현대기아차, 폴크스바겐 리콜 반사이익 기대' 기사 2015-09-22 0 655 86
10564 퍼온 글---한전 올해 영업이익 9조원 VS 현대차 6조원. 퍼온 글 2015-09-22 0 728 93
10563 정기상여금 750%, 통상임금 적용없이는 잠정합의 없다! 750% 2015-09-21 0 1422 81
10562 혹시나 정년연장 2015-09-21 0 1242 111
10561 나의 인생을 보상하라~~ 너고소 2015-09-21 0 1253 84
10560 MBN뉴스---"월세 왜 안내나"…집 전기선 끊은 주인 벌금형 방송 2015-09-20 0 886 86
10559 뉴스1---노조신문 나눠주다 기숙사 현관까지…"처벌 대상 아냐" 법원 2015-09-20 0 782 94
10558 스포츠한국---간통죄 폐지 6개월 달라진 풍속도… "내 집에서 성행위? 주거 침입죄 고소↑" 기사 2015-09-20 0 946 84
10557 국민일보---당정청 노동개혁 관련 가이드라인 연말 내 마련 재확인 쉬운 해고 2015-09-20 1 649 86
10556 에너지경제---현대·기아차, 美서 RV 최다 판매…실적 개선 발판 마련 기사 2015-09-20 0 734 99
10555 아시아투데이---현대차, 싼타페 연비 과장 시정조치 행정소송서 승소 기사 2015-09-20 0 678 78

[first]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