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이 : 퍼온 글 조회수: 483    추천:97 2016-01-20 16:32:08 퍼온 글---기아차 사무관리직지회 작성자  청산   작성일자  2016-01-20   조회수  8   추천수  0   제목  윤주형 열사를 추모하며   그대는 떠났어도 그렇게도 춥던 그날 그대는 너무 춥다며 떠났지 그대는 떠났어도 여기 여전히 춥다네. 전광판 위라서 춥고 아스팔트 위라서 춥고 철탑 위라서 춥다네. 그대 그렇게 황망히 떠난 지 일천아흔닷새가 날아갔지만 우린 그대를 그냥 그렇게 보낼 수가 없었네. 따듯한 세상 만들어 추워하는 이 없는 그날 그때 진정 떠나시게나. 그대는 새가 되었는가. 그대는 꽃이 되었는가. 아마도 그대는 양지바른 시골집 사랑방 아랫목이 되었을게다. 그대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오는 까닭이다. 낯설어서 말못하고 망설이다 말못하고 그러다 그냥 그렇게 떠나보낸 우린 그대 떠났어도 떠나보낼 수가 없었네. 그대여! 따듯한 세상 만들어 추워하는 이 없는 그날 하늘에서 폭포마냥 따듯한 물 떨어지는 온천에도 다시 가보고 그때 진정 웃으며 떠나시게나. 그때 우리도 오롯이 보내드리리다. 첨부파일 추천하기 61/647, 총 게시물 : 12933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733 현대제철, 재개발 조합에 과다한 지연가산금 요구 논란 중소기업신문 2016-01-13 0 548 109 11732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앞 연초부터 ‘시끌’ 중소기업신문 2016-01-13 0 454 109 11731 자! 떠나자, 희망의 삼성으로~ 노무귀테 2016-01-13 0 484 100 11730 🌋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 일반직의 꿈 2016-01-12 0 462 100 11729 탈당,매도,탈사,환영,정년 70세에 도전 악사리 판 2016-01-12 0 428 90 11728 재계 '빅2' 물고 물리는 인재스카우트 전쟁 매일경제 2016-01-12 0 469 96 11727 능력자 삼성행~미리 전화하고 연봉 높혀서 떼지어 옮겨가셈 간 차장 2016-01-12 0 462 92 11726 현대간부들 저절로 구조조정 임직원 2016-01-12 0 578 98 11725 사람 귀하다는 것 깨달아야... 사람이 미래다 2016-01-12 0 408 81 11724 삼성이 미래다 삼성맨 2016-01-12 0 451 84 11723 사람이 미래다--->미래는 명퇴다. 즉 사람=명퇴의 등식이 성립된다 일반해고 2016-01-12 0 636 96 11722 현대 간부들에게는 간부 2016-01-12 0 432 81 11721 노예의 사슬을 이제 풀다 노예 감별사 2016-01-12 0 407 76 11720 일반직들에게는 절대로 불리하지 않다 일반직 감별사 2016-01-12 0 380 66 11719 거시기혀~~ 억수르여~~ 거시기 2016-01-12 0 368 63 11718 1계급 특진 + 5년치 연봉 일시 지급??--정년 60세보다 낫다 진 삼성 2016-01-12 0 502 72 11717 떠나는 것은 당근이지요 ~전해라~ 2016-01-12 0 418 72 11716 바보 일반직의 착각과 최후들...그들은 창조 자살을 하고 만다 투쟁생존 2016-01-12 0 404 94 11715 "부당해고 철회"..서울대 음대 강사 '공대위' 결성 뉴시스 2016-01-12 0 412 92 11714 "자녀 취업시켜 줄게" 속여 수천만원 챙긴 삐끼 2016-01-12 0 362 81 [first]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