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짝통 애국 조회수: 567    추천:91 2016-01-21 17:07:05
MK,미국 계열사 법인에 걸려있는 태국기를 내리라고 주문???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한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깜짝 놀랄 말을 들었다. 지난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을 방문하면서 현지 계열사 법인에 걸려 있던 태극기를 내리라고 주문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특히 옛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보여줬던 깊은 애국심을 기억하고 있는 나로서는 의아했다. 1998년 6월16일 판문점을 통해 '통일 소'라고 불린 소 500마리와 함께 판문점을 넘었던 그 순간이 아직도 또렷하기 때문이다.



그의 차남인 정몽구 회장이 정말 그런 말을 했을까. 현대차그룹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순간 바로 의문이 풀렸다. 그러면 그렇지. 그런 고민과 결단이 있었구나. 결단이 필요한 순간 그 무게를 이겨낸 정몽구 회장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그 관계자를 통해 들은 얘기는 이랬다.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현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현지화를 이뤄내야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현지화를 하려면 대한민국 회사로서 해외 법인에 태극기를 걸어놓아야 한다는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는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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