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SBSCNBC 조회수: 652    추천:127 2016-02-16 15:04:14
[CEO취재파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WRC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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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취재파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WRC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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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레이싱대회라면 F1과 WRC가 꼽힙니다.



F1은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돼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WRC(World Rally Championship)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데,  연간 6억명이 TV를 통해 지켜보는 인기 레이싱대회입니다.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은 양산차를 개조한 경주용 차를 이용해 1년간 5개 대륙을 돌며 14개 대회를 치릅니다.



F1이 속도를 겨루는 대회라면, WRC는 악조건에서 차량의 맷집과 지구력을 평가받는 대회입니다. 따라서 WRC는 자동차기업들이 자신들의 자동차가 얼마나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대회입니다.



우리 자동차기업중에는 현대차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첫 몬테카를로 WRC대회에서 신형i20모델을 투입해 전체 3위, 팀 순위로는 폭스바겐과 공동1위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차는 WRC와 관련해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2000년 베르나 개조차로 WRC에 첫 출전했지만 참가 4년만에 철수했습니다.



2014년 몬테카를로 WRC대회에서는 예선탈락의 쓴맛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현대차가 성과를 내기 시작한 이유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의 의지가 컸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현대차는 WRC분야에 한해 7000만 유로, 우리돈으로 1000억원 가량 기술개발 비용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투자에 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던게 정의선 부회장의 의지가 있어 가능했다는 겁니다.



자동차업계에는 정 부회장이 "WRC분야 예산은 직접 나에게 기안올려라. 투자를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WRC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브랜드는 시트로앵, 포드, 현대, 폭스바겐 정도입니다.



정 부회장은 WRC가 연비조작 문제로 흔들리고 있는 폭스바겐을 자동차 기술력으로도 제압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얘기도 전해집니다.



여기에 현대차는 WRC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엔진출력이 일반승용차보다 높은 고성능브랜드 'N' 을 단 첫 차량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 브랜드는 현대차의 기술 핵심인 ‘남양연구소(Namyang R&D Center)’에서 따온 것인데, 어떤 환경에서도 고성능을 유지하는 WRC의 정신을 계승한 자동차를 의미합니다.



제네시스EQ900로 시작된 럭셔리 브랜드에 이어 고성능 브랜드를 내놓겠다는 겁니다. 품질을 앞세운 정의선 부회장의 또 다른 승부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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