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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린이 :
레미제라블 |
조회수: 2365 추천:164 |
2013-11-22 11:3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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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가 너무 어리석어서 자승자박한 꼴이 되었다 |
회사가 어리석어서 처음부터 직원들에게 위로금을 많이 주고 조용히 퇴직시켰라면...
--실제로 D 를 십 수년 받으면, 위로금을 몇 배를 줘도 사측에는 손해가 아니다.
이제까지 B 급 연봉의 60-70%만 지급했으므로, 그동안 적게준 밀린 연봉 보충 금액도 채 안된다
(향후 정년까지 근무할 경우 연봉 지급 금액을 계산해보면. 사측은 더욱 더 남는 장사고,
위로금도 푸짐하게 주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는데...
오히려 사측은 돌머리로 잔머리 굴리다가 자기눈 자기가 찔렀다 )
그리고, 과감히 노조와 협상하여 희망 퇴직제를 신설하여 인원구조를 정리했다면 좋았을텐데
-지금 퇴직자들 한테 징계 무효 소송이 걸리고,
-PIP 나 이런 것 만들어서 직원들에게 직원 퇴출 압박(탄압하여 위기감 조성)이라는
사실이 노출되고, 언론과 국민들에게 망신당하고
-일반직 간부들의 노조 설립의 계기가 되고
-향후 노조의 거센 반발 , 노조의 각종 요구 조건
(정년 연장, 연봉제 폐지 기타등등)에 시달려야 하고...
-회사의 각종 노조 탄압에 대한 이미지 손상에다가...
-인사,회계, 법무쪽 관련 직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에 ...
회사가 정말 어리석다
이제, 간부 노조가 생겨, 일반직 사원,대리와 노조가 합쳐서 강력해지면,
총수 뿐만이 아니라, 경영진 모두가 불법,부정,비리 고발로 줄줄이 포승줄에 묶여
감옥에 갈 수도 있는 현실이고 ...
이제는 강력한 노조가 생긴 만큼, 일반직 노조는 절대로 사측에 포기를 하지 않을 텐데
회사는 이제 큰 일 났다.
사측의 고위층 모두가 탐욕에 차고, 너무 어리석어서 자승자박한 꼴이 되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텐데... 너무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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