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이 : 마지막 사형수 조회수: 2416    추천:178 2013-12-14 16:13:31 "인간이 다 개로 보였다…더 못 죽인 게 한" 이마가 찢어져 피가 철철 흐른 상태에서 영등포경찰서로 끌려간 김00는 기자들의 질문에 악다구니로 답한다. "사람들이 마냥 즐겁게 노는 것을 보니 내 처지가 원망스럽고 세상에 대해 뭔가 복수를 하고 싶었다." "술 마셨습니까?" "안 마시고 맨정신으로 그랬다! 인간들이 다 개로 보였다. 더 못 죽인 게 한이다!" 처음에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사람 하나를 친 뒤 그는 아예 눈을 감고 이어폰에서 들리는 팝송만 들으며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았다고 했다. 그의 차 안에는 이런 유서(?)가 남아 있었다 . "괴로워 죽고 싶다. 오늘 세상을 하직하기로 했다. 그렇잖아도 힘겨운 세상, 눈까지 나빠 더욱 괴롭다. 세상이 싫다." 스무살의 청년에게 세상은 왜 그렇게까지 힘겨웠던 것일까??? 추천하기 568/647, 총 게시물 : 12934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594 우리 할배 명예사원증 가지고 장난치지말어라 양정땡삐 손자 2013-12-24 1 3100 207 1593 부질없는  짓꺼리는 치워라! 까악까악 2013-12-23 0 702 4 1592 옙^^ 추종자 2013-12-23 0 2330 148 1591 삶의 고통을 나 대신 짊어지고 가는 사람 폭풍 2013-12-23 0 3283 139 1590 어떠한 역경이 생기더라도 요정들의 파티 2013-12-23 0 3098 151 1589 그런데, 일반직은 어떠한가? 일심일심일심 2013-12-23 0 3073 151 1588 나이는... 레미제라블 2013-12-23 0 2540 159 1587 노인은... 레미제라블 2013-12-23 0 2567 147 1586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우끼는 세상 2013-12-23 0 3227 140 1585 그러지 맙시다 초기 조합원 2013-12-23 0 2718 165 1584 평생사원증 장사하냐? 바로게살자 2013-12-23 0 5282 210 1583 12월분 조합비 납부 안내 사무장 2013-12-23 0 4065 41 1582 현명하고 명예스러운 소송 역사학자 2013-12-22 0 3018 147 1581 조직에서는 만만하게... 회사에 당한 자 2013-12-22 0 2884 141 1580 오늘 이 순간에... 폭풍 2013-12-22 0 2634 150 1579 눈물의 행진... , 생명의 보따리는 미리 챙겼나요? 역사학자 2013-12-22 0 2926 169 1578 큰 바위 얼굴의 4명은 지금 무엇을 얘기하고 있을까? 역사학자 2013-12-22 0 2747 151 1577 우리 사내에서... 역사학자 2013-12-22 0 2694 144 1576 만물이 내 마음 속에 있으므로... 계몽주의 2013-12-22 0 2474 131 1575 내가 싫어하는 것을 계몽주의 2013-12-22 0 2248 154 [first] < [564] [565] [566] [567] [568] [569] [570] [571] [572] [57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