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이 : 레미제라블 조회수: 2143    추천:115 2014-03-27 15:46:03 더 이상 우리는 어떻게 참을 수 있으며... --- 고 김상진 군의 유서 (양심 선언) --- 더 이상 우리는 어떻게 참을 수 있으며, 더 이상 우리는 그들에게서 무엇을 바랄 수 있곘는가? ... 우리를 대변한 동지들은 차가운 시멘트 바닥위에 신음하고 있고, 무고한 백성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있다 민주주의란 나무는 피를 먹고 살아간다고 한다 ... 우리는 유신 헌법의 잔인한 폭력성을 헌법을 가장한 유신 헌법의 모든 부조리와 악을 고발한다 학우여 아는가! 민주주의는 지식의 산물이 아니라, 투쟁의 결과라는 것을 !                          1975.4.11                           김상진 ----------------------------------------------------------------------------------------- 인혁당 사건 관련자 8 명이 사형 집행(1975.4.8)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서울대 4년 김상진 학생은 격분을 참지 못하고, 3 일 동안  밤새 유인물을 만들고, 사형 집행후 3 일만에 서울대에서 위의 유서를 읽고, 민주와 자유 투쟁을 위한 할복 자살 투쟁으로 생을 마감했다 군, 경찰의 삼엄한 대학가내 학생 운동 탄압으로, 한동안 숨 죽였던 유신 반대 시위는 김상진군의  할복 자살 투쟁으로, 이 유서가 전국 학생들에게 뿌려지면서 , 전국 대학생들의 대규모 호응 동참 시위 규모로 크게 번지게 되었다 추천하기 520/647, 총 게시물 : 12933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2553 도대체 회사를 위해 어떤 일을 , 어떻게 했기에 그런 연봉을 받나요? 칼날 2014-04-01 0 2417 106 2552 무속인은 ... 작가 2014-04-01 0 2545 123 2551 호적이 잘못되면 ,정년 퇴직일도 달라진다(법원 판결) 레미제라블 2014-04-01 0 2762 128 2550 지회 활동 보고 일반직 지회장 2014-04-01 0 2656 134 2549 우리는 생명 연장 보다도 정년 연장에 더 관심 있다 레미제라블 2014-04-01 0 2826 135 2548 사측은,,, 왕수석 2014-04-01 0 2812 128 2547 자제 조합원 2014-04-01 0 2349 123 2546 그 밥에 그 나물 (이제는 바꾸어 봅시다) 일반직 지회장 2014-03-31 459 13374 672 2545 허당 아빠의 하루살이 인생~ 애비는 2014-03-31 0 2315 137 2544 난 돈 보다도, 여자 보다도... 요정들의 파티 2014-03-31 0 2039 130 2543 노조로 투쟁, 노조로 승리 강한 남자 2014-03-31 0 2244 156 2542 물 길 320 KM 를 건너서... 레미제라블 2014-03-31 0 2251 138 2541 24 년만에 자유를 맛 본... 레미제라블 2014-03-31 1 2059 127 2540 누가 영웅이 되는가 ? (20) 레미제라블 2014-03-31 0 1903 138 2539 10 대 법과 규칙 칼날 2014-03-31 0 2153 122 2538 복수를 위한 삶 작가 2014-03-31 0 2445 137 2537 울고 있는 생각도 모두 다 마르라고, 오늘도 나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일반불이 2014-03-31 0 2052 140 2536 사랑과 노조... 작가 2014-03-31 0 2119 150 2535 옮고 그름 너머 어딘가에... 일심일심일심 2014-03-31 0 3533 169 2534 현대차,,,  일반사원 대학살 !! 새벽은온다 2014-03-31 0 2587 135 [first] < [516] [517] [518] [519] [520] [521] [522] [523] [524] [52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