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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보도 조회수: 2551    추천:135 2014-05-19 17:43:05
지회가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그 때 장례를 치러 달라".

경찰 '유족 시신운구 방해' 삼성전자서비스지회 25명 연행

유족이 경찰에 신고…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염씨의 유서에 따라 장례치러야"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입력 : 2014.05.19 10:39    기사  



염호석(34)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양산분회장 유서/ 사진=금속노조 공식 홈페이지,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공식 페이스북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부산양산센터 분회장 고 염모씨(34)의 시신 운구에 반대하던 지회 조합원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염씨의 유족은 시신을 옮기려 했지만 조합원들은 염씨의 유서에 따라 옮길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 25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염씨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강남구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서 유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염씨의 유족은 전날 저녁 6시10분쯤 '고인의 시신을 운구하지 못하도록 조합원들이 막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유족들은 삼성전자서비스지회에 고인의 장례 일정을 위임했다가 시신을 부산으로 옮겨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르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조합원들은 고인의 유언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염씨는 유서에서 "시신을 찾게 되면 지회가 승리할 때까지 안치해 주라"며 "지회가 승리하는 그날 화장하여 이곳에 뿌려주라"고 밝혔다.



또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페이스북에 공개된 또 다른 유서에는 "아버지 어머니께 부탁이 있다"며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그 때 장례를 치러 달라"고 적혀 있다.



염씨는 지난 17일 강원도의 한 연수원 인근에 세워진 승용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 안에선 타다 남은 번개탄 2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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