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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린이 :
요정들의 파티 |
조회수: 2100 추천:140 |
2014-06-17 11:5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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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리의 사나이 |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은
은행 대출을 받아 세월호 유가족에게 기부하고
본인과 기획사의 인기 유발형 기획 기부가 아님을 증명했다
오늘 YTN에 한-러 경기 월드컵 승리를 위해 출연하여
승리의 붉은 응원수건을 매고 나왔다가
세월호 피해자 가족 얘기가 나오자
그는 목에 맨 월드컵 응원 수건을 벗고
눈물을 흘리고, 울먹이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구호하지 않고 도망간 선장은
인륜을 저버린 의리없는 인간입니다 !
캄캄하게 갇힌 바닷물에 잠긴 선박속에서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힘껏 불렀을
엄마 !~ 아빠 !~ 의 힘든 목소리를 생각하면...
저는 눈물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선그라스에 감춰진 눈에서는 눈물을 흘렸다
한-러 경기에서 2:1 로 역전승해야
한국민의 세월호의 아픈 상처가 치료된다고 했다
한국 선수들은 세월호 참사 회복 정신으로
기어이 승리할 것이라고 참다운 의리 !!! 를 외치면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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